뉴욕증시가 나흘만에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최중락 기자가 전합니다.
하락출발한 다우와 나스닥 지수는 장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큰 폭 상승했습니다.
오라클이 우수한 실적을 발표하는 등 기술주들이 4일만에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날 보다 90.07 포인트 0.68% 상승한 1만 3427.73 에 장을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1.19 포인트 1.21% 오른 2605.35 을 기록했고 S&P500 지수는 13.45포인트 0.90% 상승한 1506.34에 마감했습니다.
5월 내구재 주문이 월가 예상을 크게 하회했지만 투자자들은 크게 개의치 않으며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금리 인하를 앞당길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무게를 뒀습니다.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마이크로소프트는 1.2%, 이베이는 1.4%, 아마존도 1.0% 상승했다.
특히, 나이키 주가는 8.31% 치솟았고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에너지주들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mbn 뉴스 최중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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