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4월 8일(19:02)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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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선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한국거래소 차기 시장감시위원장에 내정됐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2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결의를 한 후 금융위원회의 임명을 받아 이 원장을 차기 시장감시위원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 이해선 차기 시장감시위원장 |
차기 위원장으로 내정된 이 원장은 행정고시 29회 출신으로 금융위원회의 전신인 금융감독위원회 시장조사과장과 공보담당관, 비은행감독과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5월부터 금융위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장으로 일해왔다.
이 원장의 이동으로 금융위 국장급 인사들의 연쇄 이동이 예상된다. 이 원장의 빈자리는 이병래 전 금융위 금융서비스국장이 거론되고 있고, 현 자본시장국장인 이현철 국장은 기획조정관으로, 김학수 전 자본시장과장은 자본시장국장으로 승진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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