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이 혼조세를 이어갔다.
10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바이오관련주에서 항암치료제 전문업체 신라젠(25,000 ▲1,000)과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22,000 ▲500)이 강세를 보였지만 보톡스 전문업체 휴젤(150,000 ▼10,000)은 급락세를 기록했고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 노바렉스(21,500 ▼500)도 약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국내 최대 편의점업체 BGF리테일(구 보광훼미리마트) 계열의 CD VAN(자동화기기 및 전자결제 부가가치통신망) 사업자 BGF캐시넷(3,250 ▲250)이 급등세를 기록했고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6,000 ▲200)도 사흘 째 강세를 이어가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그밖에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에 매각된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62,000 ▲1,000)와 현대차그룹 자동차부품 핵심 계열사 현대다이모스(46,000 ▲500)의 오름세가 돋보였다.
반면 현대차 계열 전업카드사 현대카드(15,000 ▼500)와 친환경 재활용 슬래그 처리설비 전문업체 에코마이스터(8,750 ▼250), 애경그룹 계열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42,150 ▼900)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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