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들이 최근 상승세를 유지하며 연달아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한양증권은 13일 9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86%(540원) 오른 9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1만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 갈아치웠다.
KTB투자증권도 장중 463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바꿔썼고 같은 시각 6.91% 상승하고 있다. 골든브릿지증권도 같은 시각 5.45% 올랐으며 장중 52주 최고가인 1680원을 찍었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날 “증권업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할 것”이라며 “지점 영업 부문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 평가 이익도 긍정적이며 ELS발행은 호조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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