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2015년 제51회 연도상 시상식’을 13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등에서 개최한다.
총 8회에 걸쳐 전국 권역별로 실시 되는 이번 시상식에는 본상 수상 FC(Financial Consultant) 765명, 특별상 수상 FC 8470명 등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FC 9000여 명과 임직원 1000여 명 등 총 1만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삼성생명 연도상 본상 수상자 765명은 삼성생명의 전체 3만5000여 FC 중 상위 2%에 해당하는 보험영업의 ‘명인’들이다. 수상자들의 1인당 월평균 환산 보험료는 360만원 수준으로 전체 삼성생명 FC의 월평균 환산 보험료(57만원) 대비 6배가 넘는다. 보험 계약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13회차 계약 유지율도 96.5%로 삼성생명의 평균 계약 유지율 90.2%에 비해 높다.
올해 삼성생명 연도상의 가장 큰 특징은 수상자 선정 방식을 순위 중심에서 절대 기준 달성 방식으로 바꾼 점이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별도의 전사 챔피언 등을 선정하지 않고 회사가 정한 기준을 달성한 모든 FC가 참석해 축하 받는 자리로
또한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전국 통합 행사가 아닌 지역별 행사로 진행해 각 지역별 영업현장의 특성을 감안한 행사로 운영하기로 했다. 시상식에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연도상 기념엽서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영유아 공동 보육시설인 공동육아나눔터를 지원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