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예탁결제원] |
16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증권결제대금은 하루 평균 23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증가했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5.2% 늘었다.
시장별로는 장내시장과 장외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이 각각 2조2000억원과 20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은 일평균 48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직전 분기 대비 2.3% 증가했다. 거래대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8%, 직전 분기 대비 13.4% 증가하면서 결제대금 역시 소폭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 규모는 1조73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4% 늘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16.5% 증가한 수준이다.
장외 주식기관 결제대금 규모는 일평균 70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늘었다.
장외 채권기관에서의 일평균 결제대금은 19조99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늘었고, 전체 장내·외 증권결제대금 총액(23조원)의 87%를 차지했다.
일평균 채권 결제대금은 전년 동기 대비 11.5% 늘어난 11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양도성예금증서(CD)·기업어음(CP) 결제대금은 일평균
채권 종류별로는 국채가 6조1440억원(52.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통안채 2조9500억원(25.1%), 금융채 1조5090억원(12.9%), 특수채 5970억원(5.1%), 회사채 2210억원(1.9%) 등 순이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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