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메디포스트는 올 1분기 매출액은 97억11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4% 늘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억1600만원과 27억5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항목 별로는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의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73% 늘었고, 제대혈 분야 매출이 42%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보유하고 있던 랩지노믹스
황동진 메디포스트 사장은 “올 1분기 매출은 줄기세포 치료제와 제대혈 사업 성장에 힘입어 2005년 상장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2분기에는 화장품 분야 매출 향상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