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출발한 코스피가 최근 급등 부담으로 약세로 전환하고 있다.
17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4.56포인트 내린 2135.34를 기록중이다. 이날 2142.72에 시초가를 형성한 코스피는 기관 매물 부담에 하락전환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은 489억원 순매수세인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419억원과 79억원 순매도세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전기가스, 섬유의복, 음식료, 화학, 종이목재, 의약품, 의료정밀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증권, 건설, 전기전자, 철강금속, 기계 등 업종이 약세다.
코스피 시총상위 종목 중에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일과 달리 1%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POSCO, NAVER 등도 동반 약세다.
그러나 현대차,현대모비스, 기아차가 동반상승하고 있고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은 각각 1%, 2%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7년 3개월만에 700선 고지를 회복하며 상승세다.
같은
현재 코스닥에서는 개인, 기관이 각각 161억원, 23억원 순매수인 반면 외국인은 156억원 순매도 중이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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