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화랑대 299가구 분양

대림산업은 서울시 중랑구 묵동 81-17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화랑대'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12층~25층 12개동 규모이며, 719가구 중 29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전용면적별 △59㎡ 17가구 △84㎡ 275가구 △96㎡ 7가구다.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과 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동부간선도로와 동일로, 북부간선도로,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강남과 여의도는 물론 구리, 남양주 등 경기도 동북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 주변에 원묵초, 원묵중, 태릉고와 자율형 공립고인 원묵고 등 초·중·고등학교가 있고, 이 지역의 명물인 육군사관학교를 비롯한 삼육대학교, 서울여대, 서울과학기술대 등 대학이 즐비하다.
단지 내부에 중앙광장과 생태연못, 대형 어린이공원이 조성되며, 중앙광장과 연결된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 연습장, 라운지 카페, 어린이집, 경로당이 들어선다.
또 대림산업의 전매특허인 2.4m 광폭 주차공간(일부 제외)과 차량과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조도가 조절되는 LED 자동 제어 시스템이 적용된다.
세대 내부는 거실과 주방뿐만 아니라 침실에도 표준 기준(20㎜)보다 3배 두꺼운 60㎜ 바닥차음재가 적용된다. 에너지 절감용 LED 조명은 거실, 안방, 주방, 현관에도 설치된다.
아울러 스위치와 온도조절기, 콘센트 등 전기 제품의 디자인을 일반적인 직사각형 형태에서 벗어나 정사각형 형태로 통일한 '스타일렉(Stylelec)' 디자인을 적용해 내부 인테리어와 융화되도록 했다.
이외에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Energy Management System: EMS)을 제공해 입주자들이 에너지 소비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에너지 소비형태를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조절할 수 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