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내버스 노사협상이 노조 파업 돌입 11일 만인 오늘(3일) 새벽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대전 시내버스 노사는 어젯밤 9시부터 대전시청 구내식당에서 5시간 동안 마라톤 협상을 벌여 기본급 3.0% 인상과
기본급은 대전시가, 특별상여금은 사측이 각각 부담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지난 22일 오전 6시30분부터 시작된 노조 파업이 종료되면서 오늘 오전 6시부터 8백98대에 이르는 시내버스 운행이 전면 재개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