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규제와 그리스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에도 국내증시는 외국인 순매수세가 유지되며 글로벌 증시 변동성에 연동되지 않았다. 강세장을 연출할 수 있었던 요인은 풍부한 유동성이 뒷받침된 상황에서 1분기 기업실적 기대감이 여전히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
오늘도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코스피의 상승 탄력은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어제 코스피에 비해 부진했던 코스닥의 행보는 거침이 없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이런 상반된 흐름은 현지시간 24일 열리는 유로존 재무장관회의를 앞둔 불안감과 그 직후 현지시간 28일 예상되는 미국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굵직한 대외이벤트들이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의 불안심리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국내증시가 빠른 속도로 상승랠리를 이어온 만큼 대외리스크 추이에 따라 단기적 조정이 들어갈 수 있다고 예측했다. 하지만 추세적 상승세는 여전한 만큼 단기 조정을 이용해 공격적인 매수가 가능한 시점을 포착하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최근 개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스탁론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 조정에 대비한 저가매수 대기수요로 파악된다. 이들이 스탁론을 이용하는 이유는 스탁론으로 주식을 추가 매수하거나 증권사에서 이미 쓰고 있는 미수 신용을 상환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증권사 미수 신용 이용자들이 스탁론으로 바꿔 타는 게 가능한 이유는 스탁론에서 요구하는 담보비율이 증권사보다 낮기 때문이다. 따라서 증권사 미수나 신용을 쓰고 있더라도 추가로 담보를 제공하거나 주식을 매도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설명이다. 미수나 신용을 이용했다가 뜻하지 않게 반대매매 위험에 처하더라도 언제든 안심하고 스탁론으로 갈아탄 뒤, 주식을 좀 더 오래 보유하면서 반등 기회를 기다리거나 추가로 매입하면 된다.
◈ 스탁론, 연 3.1%에 주식매입은 물론 미수·신용 상환 가능
스탁론은 본인 증권 계좌의 주식 및 예수금을 담보로 주식을 추가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증권사 미수 신용을 대신 상환할 수도 있다. 본인자금의 최대 4배까지 주식투자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이용금리도 연 3.1% 수준에 불과하다.
필요할 경우 마이너스통장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합리적인 것은 물론, 수익이 나면 스탁론을 상환하지 않고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는 점도 또 다른 매력이다.
5백만 투자자에게 프리미엄 증권정보를 제공하는 MK에서는 신용 투자를 생각하고 있는 독자라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 스탁론 브랜드와 함께 〈M 스탁론〉을 선보였다.
24시간 상담은 물론 스탁론을 처음 사용하는 고객이라도 홈페이지에서 증권사별로 원하는 상품을 손쉽게 비교 검색해 볼 수 있다. 〈M 스탁론〉에 대해 궁금한 투자자는 고객상담센터(1599-6685)로 연락하면 대출 여부와 상관없이 24시간 언제든 전문상담원과 편리한 상담이 가능하다.
현재 〈M 스탁론〉을 이용하고 있는 투자자들 사이에 관심이 높은 종목은 인테그레이티드에너지, 조아제약, 고려제약, 크린앤사이언스, 모토닉 등이다.
◆ M스탁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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