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과 외국인이 한국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을 극명하게 대비한 주장이 있어 눈길을 끈다. 동양고전에 ‘지피지기(知彼知己) 백전백승(百戰百勝)’이라는 말이 있는데, 주식투자와 관련해서 우리는 과연 얼마나 우리와 외국인의 시각차를 잘 알고 있는지 고민해 볼 일이다.
최근 지수 상승에 대한 국내투자자들의 평가는 냉담하다. 글로벌 유동성이 넘쳐나는 데 따른 상대적인 갭 줄이기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처럼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된 데에는 크게 낮아진 신뢰도의 영향이 크다. 3년 이상 부진했던 주가와 어닝쇼크를 겪은 것을 생각하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반면, 외국인의 시각은 확 달라졌다. 한국주식이라면 디스카운트부터 했던 외국인들이 기업실적 개선, 그리고 글로벌 눈높이 맞추기 차원에서의 한국 주식에 대한 매력에 후한 점수를 주는 분위기다.
어떤 관점에 무게를 두느냐는 투자자의 몫이다. 지금이 단순히 유동성에 의존한 장세라면, 낙폭과대주 위주로 순환매를 겨냥한 단기 매매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반면 최근 주식시장의 상승이 펀더멘털의 변화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고 판단한다면 주도주 중심으로 추세를 따르는 매매 전략이 필요하다.
한편, 시장의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스탁론을 이용하는 투자자들의 매기도 활발하다. 이들이 스탁론을 이용하는 목적은 스탁론으로 주식을 추가 매수하거나 증권사에서 이미 쓰고 있는 미수 신용을 상환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증권사 미수 신용 이용자들이 스탁론으로 바꿔 타는 게 가능한 이유는 스탁론에서 요구하는 담보비율이 증권사보다 낮기 때문이다. 따라서 증권사 미수나 신용을 쓰고 있더라도 추가로 담보를 제공하거나 주식을 매도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설명이다. 미수나 신용을 이용했다가 뜻하지 않게 반대매매 위험에 처하더라도 언제든 안심하고 스탁론으로 갈아탄 뒤, 주식을 좀 더 오래 보유하면서 반등 기회를 기다리거나 추가로 매입하면 된다.
◈ 스탁론, 연 3.1%에 주식매입은 물론 미수·신용 상환 가능
스탁론은 본인 증권 계좌의 주식 및 예수금을 담보로 주식을 추가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증권사 미수 신용을 대신 상환할 수도 있다. 본인자금의 최대 4배까지 주식투자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이용금리는 연 3.1% 수준에 불과하다.
필요할 경우 마이너스통장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수익이 나면 스탁론을 상환하지 않고도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는 점이 또 다른 매력이다.
5백만 투자자에게 프리미엄 증권정보를 제공하는 MK에서는 신용 투자를 생각하고 있는 독자라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 스탁론 브랜드와 함께 〈M 스탁론〉을 선보였다.
24시간 상담은 물론 스탁론을 처음 사용하는 고객이라도 홈페이지에서 증권사별로 원하는 상품을 손쉽게 비교 검색해 볼 수 있다. 〈M 스탁론〉에 대해 궁금한 투자자는 고객상담센터(1599-6685)로 연락하면 대출 여부와 상관없이 24시간 언제든 전문상담원과 편리한 상담이 가능하다.
현재 〈M 스탁론〉을 이용하고 있는 투자자들 사이에 관심이 높은 종목은 한화케미칼, 메지온, 디케이디앤아이, 웹젠, 다우데이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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