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싱크홀(지반 침하) 예방을 위해 지하시설물과 구조물, 지반 정보를 한데 모은 지하공간 통합지도를 오는 2019년까지 만들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용역을 통해 만든 지도 구축 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연다. 공청회에서는 향후 구축사업과 법제도 정비방향, 시범사업 추진일
국토부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계획을 확정해 올해 말까지 통합지도 시범구축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이후 서울과 광역시는 2017년, 그외 시 단위 지자체는 2019년까지 지도구축 작업을 끝낸다는 계획이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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