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법·로스쿨법 처리 무산될 듯

6월 임시국회 폐막일인 오늘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합의했던 사립학교법 재개정과 로스쿨법 처리가 무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국민연금법 개정안은 당초 양당의 합의대로 처리될 전망입니다.
한나라당은 사학법 재개정안을 회기내에 처리하고 로스쿨법은 교육위와 법사위 논의에 맡긴다는 입장인 반면, 열린우리당은 사학법 재개정안과 로스쿨법 일괄처리를 요구하며 6월 임시국회 회기를 7일 또는 10일간 연장할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