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이 한국사회의 노동운동은 완전히 실패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위원장은 한국노동연구원에서 주최한 조찬 강연회에서 노동운동은 대중성을 상실했고 다른 목소리를 내면 변절자가 된다고 비난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또 금속노조가 총파업을 했지만 3천명도 참여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며 민주노총을 정면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 우문숙 대변인은 비정규직이 대량 해고되고 있는 현실에서 방관만 하고 있는 한국노총이 노동운동을 트집잡고 음해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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