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처음 공급되는 지역조합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대거 몰렸다.
지난 21일부터 조합원을 모집한 ‘송도 포레스트카운티’ 홍보관에 접수 이틀날인 22일까지 총 8000여 명이 방문한 것.
23일 송도 지역주택조합추진위(가칭) 관계자에 따르면, 조합원 물량 총 2708가구 중 첫날에는 1500여 가구, 이틀 날인 22일까지는 총 2200여 가구가 모집된 것으로 집계됐다.
추진위 측 관계자는 “‘송도 포레스트카운티’가 들어서는 A3블록은 인천광역시 소유이며, 이미 토지비의 95%가 지급된 상태”라며 “송도에서 분양되는 일반 아파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고, 자금관리는 국제자산신탁에 위탁해 투명성과 공신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송도 포레스트카운티’ 조합원 가입자격은 서울, 인천, 경기지역 6개월 이상 거주자이고, 무주택자나 전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123번지에 위치한다. 견본주택은 현재 홍보관 내부에 건립 중이며, 5월 중에 오픈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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