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2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추진 중이다. 발행 시점은 다음달 말께로 만기별 세부 발행 계획은 미정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회사채 발행을 검토 중이나 세부사항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호텔신라는 지난달 23일 디패스를 1176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지난 12일에는 현대산업개발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서울 시내 면세점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호텔신라는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 진출, 장충동 호텔신라 리노베이션 등 투자 확대로 부채비율이 2012년 말 124.6
[한우람 기자 /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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