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성훈 삼성자산운용 대표(왼쪽)와 인도 최대 자산운용사 `릴라이언스캐피털(Reliance Capital)` 선딥 싯카 대표가 24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 제공〓삼성자산운용] |
삼성자산운용은 24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인도 '릴라이언스캐피털(Reliance Capital)'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릴라이언스캐피털은 AUM이 40조원 규모인 인도 최대 자산운용사다. 양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주식형 펀드 교차 판매를 진행하고 상장지수펀드(ETF)와 해외 사업 등 각 영역에서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삼성운용은 릴라이언스캐피털의 자문을 받는 '인도 중소형주 펀드'를 한국 시장에 출시하는 한편 아시아권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지닌 삼성운용의 ETF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도 ETF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원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