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이 최근 출시한 순한 소주 ‘처음처럼 순하리’의 품귀 현상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롯데칠성은 27일 오전 9시 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40%(18만7000원) 급등한 24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허니버터칩과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금융투자회사의 분석에 주가가 탄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3월 중순 출시한 ‘처음처럼 순하리’는 알코올 도수가 14도에 불과해 젊은 층과 여성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송치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
그는 이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산될 것”이라며 롯데칠성의 목표주가를 300만원으로 높였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