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4거래일만에 반등해 2150선을 웃돌고 있다.
코스피는 29일 오전 9시 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84포인트(0.37%) 오른 2155.51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7.34포인트(0.34%) 뛴 2155.01로 시작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3원과 26억원씩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중이다. 기관은 15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전체 52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이 1.60%, 은행이 1.10%로 강세다. 보험과 금융업도 각각 0.97%와 0.98%씩 오르고 있다. 반면 건설업은 2.18%, 운송장비는 1.43%씩 하락하고 있다. 운수창고도 0.85%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신한지주가 1.93% 올라 상승폭이 가장 크다. 한국전력은 1.77% 강세다.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 ‘대장주’ 삼성전자도 0.81% 오르고 있다. 기아차와 현대차는 각각 1.90%, 1.74%씩 떨어지는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이시각 상한가 2개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6포인트(0.40%) 오른 688.55를 기록하며 700선 돌파를 시도하는 중이다.
개인은 47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억원과 3억원씩 순매도하고 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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