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이나 구리 등을 국제시세보다 싸게 팔겠다며 접근해 돈만 챙기는 아프리카 연고의 사기단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우리 기업들의 주의가 요망됩니다.
국가정보원은 금이나 구리 등 광물의 저가 판매를 미끼로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는 아프리카 사기단으로 인한 피해가 올해 들어 5월까지 7건이 접수됐으며 피해액도 386만달러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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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단들은 국제광물거래사이트 등을 통해 구매자를 물색한 뒤 백인 변호사 등을 내세우거나 창고에 데려가 현물을 보여주는 방법으로 신뢰감을 심어준 뒤 범행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국정원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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