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대규모 국채발행에 급락

중국 주식시장이 중국 재정부가 1조5천500억위안, 우리 돈으로 186조원 상당의 특별국채를 발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중국 재정부는 시중의 과잉유동성을 흡수하기 위해 특별국채를 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국채 발행은 그동안 수차례 단행된 중앙은행의 지급준비율 인상과 비교할 경우 10번의 지준율 인상이 한꺼번에 이뤄지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규모입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3,615.87로 5.25% 하락했고 선전 성분지수는 11,783.58로 5.80% 떨어졌습니다.
또, 외국인도 살 수 있는 B주도 246.55로 3.23%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