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일정 연령이 되면 임금을 삭감하는 대신 정년은 보장하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한다.
한은은 57세부터 3년간에 걸쳐 피크 임금(56세 기준)의 240%를 지급하는 임금피크제를 7월 1일부터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57세부터
정성호 한은 인사경영국 급여후생팀장은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60세까지 정년연장 의무화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신규 채용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인건비예산 절감 범위 내에서 신규 채용 확대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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