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삼성SDS 등 29개 상장사 주식 5억500만주가 의무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지난달 3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4억2400만주(9개사), 코스닥시장에서 8200만주(20개사)가 거래 물량으로 나올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952.1% 증가한 규모다.
코스피 상장사 중에는 지난해 상장한 삼성SDS의 최대주주 보호예수 물량인 4688만1198주가 이달 14일 해제된다. 이는 총발행주식 수의 60.6%에 해당된다. 이어 27일에는 씨에스윈드 최대주주 물량(901만5900주)과 자발적 보호예수 물량(213만5715주)이 장내에
코스닥시장에서는 슈피겐코리아의 최대주주 보호예수 주식 411만3500주(총발행주식의 66.2%)와 테고사이언스 주식 198만4500주(53.6%), 큐브엔터테인먼트 주식 36만1475주(1.4%) 등이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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