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은 2806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KT는 지난해 1분기 409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KT렌탈 매각에 따른 차익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CJ대한통운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각각 9.7%, 72.2% 늘어난 1조1812억원, 476억원을 시현했다. 택배업계 1·2위였던 대한통운과 CJ GLS 합병에 따른 상승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경쟁사인 우체국택배의 토요일 배송 중단에 따른 반사이익도 실적 개선에 한몫했다는 평가다.
네이버는 매출 7406억원, 영업이익 192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네이버의 1분기 매출은 모바일 광고와 라인 등 콘텐츠 매출이 성장
SK네트웍스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조8593억원, 영업이익 31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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