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중국이 외국인 직접투자를 제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미국이 이를 우려하고 나섰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판은 로버트 키미트 미국 재무부 부장관이 최근 모스크바와 베이징을 방문한 자리에서 두 나라 관료들에게 외국인 투자에 대한 장벽을 최소화할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는 39개 전략적 분야에서 외국인의 경영권을 제한하는 조치를 검토하고 있고 중국도 외국의
키미트 부장관은 미국 역시 외국인투자심사위원회가 상호주의를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미국 기업의 해외투자는 미국 내 투자기회가 얼마나 열려있느냐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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