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추자지구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위원장 양판식)가 지난달18일 판교테크로밸리 글로벌R&D센터 대강당에서 조합창립총회를 열고 시공자로 서희건설을 선정했다.
조합원 356명 중 서면결의 포함 28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총회에서 그동안 오포추자지구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를 이끌어온 양판식 위원장이 조합장에 선출됐다.
당선 소감을 통해 양판식 위원장은 “최고의 아파트로 조합원들의 내집마련의 꿈을 함께 실현할 것을 약속한다”며 “조합원들의 추가부담금을 최소화해 이익 극대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추자리 479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오포추자지구는 지난 2013년 9월 지구단위지구로 결정된 이후 2014년 7월 교통영향분석과 개선대책심의를 통과했다
현재 토지를 100% 확보하고 KB부동산 신탁으로 등기가 완료된 상태이며, 조합설립 인가중이다.
다른 인허가 역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오포추자지구는 지하 3층~지상 23층 8개동, 전용면적 59~84㎡규모 총 605가구로 구성되며, 올 하반기에 착공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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