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서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2,132.23p(▲5.06, +0.24%)를 코스닥은 677.90p(▼11.11, -1.61%)를 기록했다.
4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반등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4월 30일 심사청구를 신청한 치료용 항체 개발 제조업체 다이노나가 3만1000원(▲4000, +14.81%)으로 급등하며 최고가를 나타냈고, 액정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파인텍도 1만2250원(▲750, +6.52%)으로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신고가로 올랐다.
반면 세계 최초 루게릭병 식약청 3상 시험승인을 받은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이 2만원(▼350, -1.72%)으로 이틀 연속 밀려났고, 속개 판정을 받은 지속성 펩타이드 의약품 연구개발업체 펩트론이 2만2000원(▼1050, -4.56%)으로 하락했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삼성SDS의 자회사 오픈타이드코리아가 27만5000원(▲20000, +7.84%)으로 다시 급등하며 신고가로 마감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95만원(▲190000, +25.00%)으로 급등하며 강세 속에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6만2000원(▲750, +1.22%)으로 역시 최고가로 마감했다.
바이오 관련 주로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1만5750원(▲750, +5.00%)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고, 분자진단 제품 및 서비스 업체 솔젠트가 6700원(▲100, +1.52%)으로 하루 쉬고 다시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보툴렉스 제조 전문업체 휴젤이 22만5000원(▼2500, -1.10%)으로 15거래일 만에 상승세가 멈췄다.
그 밖에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이 1만3550원(▼200, -1.45%)으로 하락했고, 화장품 및 의약품 개발업체 아리바이오가 1만4400원(▼100, -0.69%)으로 약세가 이어졌다.
하지만 음 식료품 제조업체 웅진식품이 1550원(▲150, +10.71%)으로 사흘 연속 급등세를 이어가며 52주 최고가로 마감했으며, 원유정제 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와 국내 대표 기업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소프트가 각각 1만3750원(▲550, +4.17%), 2만5500원(▲400, +1.59%)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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