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동안 보험금 청구가 3800만건에 육박해 하루 평균 청구건수가 10만3000건에 달했다. 보험금을 둘러싼 소비자·보험사 간 소송은 4000건 넘게 제기돼 보험금 청구 1만건당 1건꼴로 소송으로 번졌다. 이 중 보험사가 소송을 건 비중은 26%였다. 지난해 나온 보험금 소송 판결 가운데 전부 승소율은 소비자가 9%, 보험사가 48%로 보험사가 훨씬 높았다.
원고가 보험사인 판결 중에 보험사가 완패해 결과적으로 '무리'한 것으로 드러난 소송 비율은 15%였다.
4일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가 공
[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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