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가 미국 PGA투어 AT&T 내셔널 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들어 두번째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최경주는 오늘(9일) 17번홀에서 벙커샷으로 버디를 기록하는 등 두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로, 미국의 스티브 스트리커를 3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최경주는 우승상금 108만 달러를 획득해 미국 진출 이후 최고액인 시즌 상금 300만달러를 기록
한편, 오늘 마지막까지 최경주와 1,2위를 다투던 미국의 스티브 스트리커는 후반부터 밀리며 우승컵을 최경주에게 내줬고, 공동 3위는 4언더파를 기록한 짐 퓨릭과 마이크 위어가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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