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코스닥 시가총액 9위 자리까지 올랐던 내츄럴엔도텍이 70위권까지 밀려났다. ‘가짜 백수오’ 논란에 따른 주가 하락으로 시총이 4700억원대로 쪼그라 들었기 때문이다.
6일 오전 9시 20분 현재 내츄럴엔도텍은 전일 대비 15.00% 내린 2만4650원을 기록 중이다. 현재까지 거래량이 2900주 수준인데다 하한가에 매도 잔량이 611만주 넘게 쌓여 있어 당분간 하한가 탈출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내츄럴엔도텍의 52주 최고가는 9만1200원으로 현 주가는 고점 대비 72.97% 하락한 상태다. 시총은 지난 4월 중순 1조9000억원에서 4766억원까지 줄었다.
악재는 또 있다. 수원지방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