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장중 2100선 아래로 밀렸다.
6일 오후 1시 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3.04포인트(1.55%) 내린 2099.19를 기록 중이다.
2120선에서 출발한 이날 코스피는 개장 초부터 기관이 매도 물량을 늘리자 2120선과 2110선, 2100선을 차례로 내줬다.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매수금액이 많지 않아 하락 흐름을 막기엔 역부족이다.
여기에 미국 무역수지 적자폭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뉴스에다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이 재차 난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개인은 1389억원, 외국인은 267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나 기관은 170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
같은 시각 코스닥은 15.69포인트(2.31%) 내린 662.21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역시 낙폭이 늘어나고 있고 660선도 불안한 상황이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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