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6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달 유가증권 상장심사를 청구한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 생보사 미래에셋생명(12,550 ▲150)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으나 지난해 12월 공모를 철회한 LED 패키지 전문업체 이츠웰(4,500 ▼500)은 급락세를 기록했고 대우스팩2호와 합병을 통해 오는 8월 상장을 추진 중인 바이오신약 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82,000 ▼1,000)도 내림세로 마감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임플란트용 인공치아 전문업체 덴티움(24,000 ▲1,250)이 강세를 기록한 반면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 노바렉스(19,000 ▼1,000)와 보톡스 전문업체 휴젤(215,000 ▼10,000)은 약세를 나타냈다.
건설관련주에서는 지난해 4월 현대엠코와 합병한 현대건설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1,050,000 ▲100,000)이 이틀 째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랠리를 이어갔고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14,700 ▲200)과 POSCO 계열 종합건설업체 포스코건설(63,700 ▲600)도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티맥스소프트(27,000 ▲1,500)와 현대중공업 계열 정유업체 현대오일뱅크(14,000 ▲500), 애경그룹 계열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39,950 ▲800),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에 매각된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63,900 ▲600) 등의 오름세가 돋보인 반면 현대차그룹 자동차부품 핵심 계열사 현대다이모스(43,500 ▼500)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