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장 초 2090선을 밑돌고 있다. 특별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수급 상황에 따라 움직임이 결정되는 모습이다.
8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92포인트(0.24%) 내린 2085.75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539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은 222억원, 기관은 292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이틀 연속 ‘팔자’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POSCO, 아모레퍼시픽, SK텔레콤, NAVER가 하락하고 있고 현대차, 한국전력, 신한지주, 기아차, 제일모직, 삼성에스디에스는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2.26포인트(0.34%) 오른 675.34를
개인만 51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컴투스, 산성앨엔에스, GS홈쇼핑,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가 하락 중이고 셀트리온, 다음카카오, 동서, 파라다이스, 메디톡스, 바이로메드가 강세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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