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가운데)이 생명보험협회가 주관하는 보험설계사 등록 시험에 응시해 문제를 풀고 있다. |
삼성생명은 지난 4월부터 본사 임직원들이 영업 현장을 이해하고 현장 중심의 경영체제 구축을 위한 ‘현장사랑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설계사 등록 시험 응시는 ‘현장사랑 캠페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김창수 사장도 시험에 대비해 많은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은 “임직원의 한 사람으로서 컨설턴트(설계사)의 눈으로 현장을 바라보기 위해 시험에 응시했다”며 “이번 응시를 통해 본사 임직원 모두가 현장에 한 걸음 다가 갈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이 전개하는 ‘현장사랑 캠페인’은 본사 스텝과 현장 근무자간에 존재하는 거리감을 없애고 회사의 모든 업무를 현장 중심으로 진행하기 위함이다. 고객과 접점에 있는 현장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고객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하다는 인식에서 비
삼성생명 관계자는 “CEO까지 컨설턴트 등록 시험에 솔선수범해 응시할 정도로 현장사랑 캠페인에 대한 본사 임직원의 관심이 높다”며 “앞으로 본사 1파트-1지역단 자매결연 활동, 보험판매 체험 등을 통해 현장을 이해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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