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공급자가 빠진 틈을 타 2천500원짜리 주식워런트증권이 500만원에 거래되는 일이 발생해 증권선물거래소가 진상 파악에 나섰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굿모닝신한증권이 LG필립스LCD를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굿모닝6612ELW콜이 어제 오후 12시27분 쯤 주당 500만원에 10주가 거래됐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주당 500만원에 10주 매도 주문이 나온지 1분이 채 안돼 매수
주문이 나와 거래가 이뤄졌다며 "자전거래로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제의 투자자는 ELW 만기일 한 달 전부터 유동성 공급자가 거래를 할 수 없다는 허점을 노린 것으로 거래소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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