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동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 사업에 올해도 신한은행 임직원 9379명이 참여했다고 신한은행이 10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나 보호자 또는 후원자가 매월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월 3만원까지 동일한 금액을 적립해주는 아동 자립 프로젝트다.
신한은행은 2007년부터 매년 8000명 이상이 후원자 자격으로 참여해 지난해까지 9년간 7만명이 넘는 임직원이 소외계층 아동의 경제적 자립기반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줬다. 누적 후원금액도 59억여 원에 달한다.
[송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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