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장외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11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IPO관련주에서 지난달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항체 신약 개발 전문업체 다이노나가 한 주간 9.3% 오른 2만9500원에 마감했고 지난달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스마트폰용 BLU(백라이트유닛) 및 TSP(터치스크린패널) 전문업체 파인텍이 8.7% 오른 1만2500원, 지난해 9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부광약품 계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안트로젠이 3.3% 오른 1만55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지난해 12월 공모를 철회한 LED 패키지 전문업체 이츠웰은 주간상 10% 내린 4500원에 마감했고 지난해 9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6.5% 내린 2만1500원, 대우스팩2호와 합병을 통해 오는 8월 상장을 추진 중인 바이오약 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가 3.6% 내린 8만원에 마감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임플란트용 인공치아 전문업체 덴티움이 9.9% 오른 2만5000원에 마감했지만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 노바렉스는 15% 내린 1만7000원에 마감했고 보톡스 전문업체 휴젤이 6.7% 내린 21만원, 항암치료제 전문업체 신라젠이 5% 내린 2만8500원,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이 3.6% 내린 1만650원에 마감했다.
IT/SW서비스에서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티맥스소프트가 20% 급등한 3만원에 마감했고 모바일 플랫폼 전문업체 옐로모바일이 6.1% 오른 3백50만원, 현대차 계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가 2.5% 오른 6만2500원에 마감했으나 삼성 계열 국내 최대 네트워크 보안서비스 전문업체 시큐아이는 1.9% 내린 2만6500원에 마감했다.
건설관련주에서는 지난해 4월 현대엠코와 합병한 현대건설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31.6% 급등한 1백만원에 마감했고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도 12.1% 오른 1만5250원에 마감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자동차 진단장비 전문업체 지아이티가 5.9% 오른 9000원, 현대중공업 계열 정유사 현대오일뱅크가 5.8% 오른 1만3750원, BGF리테일(구 보광훼미리마트) 계열의 CD VAN(자동화기기 및 전자결제 부가가치통신망) 사업자 BGF캐시넷이 3.1% 오른 3350원에 마감했다.
반면 휴대폰 강화유리 전문업체 육일씨엔에쓰가 15.4% 내린 5500원, 국내 유일의 증권금융회사 한국증권금융이 3.6% 내린 1만3500원, 현대차그룹 자동차부품 핵심 계열사 현대다이모스가 1.1% 내린 4만3500원 등에 각각 한 주 거래를 마감했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