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액세서리 제조회사인 슈피겐코리아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3억1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3% 늘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6% 증가한 296억6100만원, 당기순이익은 74.0% 증가한 88억8600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아이폰6와 갤럭시S6의 판매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면서 전방 산업의 수혜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슈피겐코리아가 제작한 갤럭시S6·S6엣지 케이스 6개 제품이 아마존 글로벌 베스트셀러와 상위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 또한 애플 와치 관련 액세서리 판매가 늘고 있는 점도 호재다.
회사 측은 “1분기가 전통적으로 비수기 시즌이지만 현재 해
슈피겐코리아는 현재 미국 코스트코, 스테이플스 등 약 2300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유럽 약 1000개의 매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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