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가 실적 개선 전망에 3거래일째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주가는 80만원대를 넘어섰다.
롯데푸드는 12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날 대비 6만원(7.57%) 오른 85만3000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는 87만원을 터치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회사 주가가 뛴 이유는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데다 장기적 성장성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국산 돈육 시세 강세로 말미암아 전년 동기비 8.3%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나 2분기부터는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매출액은 햄, 유제품, 편의식품 주도로 2017년까지 연평균 2.2%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손동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