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 효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전 11시 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4.29포인트(0.68%) 오른 2111.06을 기록 중이다. 장 중 고점은 2115.36포인트다.
개장 초부터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고 있고 기관까지 매수에 가세하면서 상승 탄력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은 637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5억원과 106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 한국전력, 삼성생명, 아모레퍼시픽, 신한지주, 삼성에스디에스, 제일모직이 강세다. 반면 현대차,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기아차, SK텔레콤, NAVER는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1.95포인트(0.28%) 오른 688.69를 기록 중이다. 680선 초반까지 밀렸다가 반등에 성공했다.
개인은 180억원, 외국인은 119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290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 동서, 파라
‘가짜 백수오’ 논란으로 연일 하락했던 내츄럴엔도텍은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9거래일 만에 하한가를 탈출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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