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예정된 남측관계자의 개성 공단 방문 행사를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던 북측이 내일(12일)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하자며 연락해 왔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김남식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11일) 개성공단 본단지 선정 기업 관계자 160여명의 내일 개성공단 방문을 예정대로 진행하자고 북측이 개성공업지구관리
김 대변인은 북측이 당초 연기를 요청했다가 방침을 바꾼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이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측은 그러나 오는 13일로 예정된 로만손 투자시찰단 175명의 공단 방문에 대해서는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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