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2,120.33p(▲6.17, +0.29%)를 코스닥은 699.27p((▲7.04, +1.02%)를 기록했다.
14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18일 공모청약 예정인 맞춤형 산업용 효소 생산기업 제노포커스가 2만750원(▲1900, +10.08%)으로 공모를 앞두고 급등하며 신고가를 경신했고, 속개판정을 받은 지속성 펩타이드 의약품 연구 개발업체 펩트론이 2만1750원(▲150, +0.69%)으로 반등세를 나타냈다.
심사청구 기업인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이 1만8750원(▼250, -1.32%)으로 5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고, 치료용 항체개발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다이노나도 2만8100원(▼400, -1.40%)으로 약세 마감이 이어졌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1백5만7500원(▲5000, +0.48%)으로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바이오 관련 주로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엠씨티티바이오와 체외진단용 의약품 개발업체 휴마시스가 각각 1만5000원(▲400, +2.74%), 1만1500원(▲1000, +9.52%)으로 반등했으나, 분자진단 전문기업 솔젠트가 6200원(▼200, -3.12%)으로 6거래일째 하락세를 기록했다.
또한 보툴렉스 제조업체 휴젤이 22만2500원(▲1000, +0.45%)으로 사흘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항체 치료제 개발 바이오벤처 파멥신이 2만7000원(▲500, +1.89%)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으나, 바이오 신약 개발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가 8200원(▼200, -2.38%)으로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그 밖에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티맥스소프트와 알티베이스가 각각 2만8500원(▼500, -1.72%), 2600원(▼150, -5.45%)으로 밀려났고, 시스템 통합 솔루션 전문업체 대우정보시스템이 6750원(▼650, -8.78%)으로 5주 최저가로 급락했다.
하지만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3만1500원(▲1500, +5.00%)으로 신고가 랠리를 기록했고, 노광기 제조 전문업체 필옵틱스가 8500원(▲500, +6.25%)으로 어제의 급락 분을 일부 만회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