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이끄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가 다음달 코스닥 상장을 앞둔 픽셀플러스 투자로 원금의 4배가 넘는 투자 수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돼 주목된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2012년 카메라 모듈 및 이미지센서 전문기업 픽셀플러스에 148억원을 투자한 스카이레이크는 올해 안에 총 600억원 안팎의 자금을 회수할 전망이다. 스카이레이크는 이미 지난해 픽셀플러스 보유지분 55만주를 매각해 220억원을 회수한 바 있다. 여기에 남은 픽셀플러스
여기에 나머지 45만여 주(4.46%)는 올해 안에 블록세일(시간외 대량매매) 형태로 정리할 가능성이 높다.
[강두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