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친인척 정보' 김혁규 캠프로 유출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 친인척의 개인정보가 열린우리당 김혁규 의원 측에 건네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달 7일 서울 신공덕동 사무소에서 모 신용정보회사 지점 사무실 여직원 이모씨가 이 전 시장 부인과 친인척들의 주민등록 초본을 발급받았고 이 서류가 김혁규 의원 측에 건네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김혁규 의원 측은 "주민등록 초본 사본 형태로 제보를 받은 것이 없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