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팀이 중동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와 안타까운 1대 1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어제(11일) 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07 아시안컵축구 본선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후반 21분 최성국의 헤딩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32분 야세르 알카
승점 1에 그친 한국과 사우디는 바레인을 2-1로 꺾은 홈팀 인도네시아에 이어 조 2위에 머물렀습니다.
한편 경기 도중 갑자기 경기장 전체 전원이 꺼져 24분이나 경기가 중단되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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