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진행될수록 경상수지 악화"

우리 경제가 경상수지 흑자 구조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출산율 높이고 이민 문호 개방 확대 등을 통해 최근 가속화하고 있는 고령화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고희채, 방호경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OECD 30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실증 분석한 결과 고령화는 경상수지 악화를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고령화가 진전되면서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면 총저축의 감소로 가용자금이 줄어들고 이는 다시 투자의 위축을 초래해 결과적으로 경상수지가 악화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