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검단·동탄 신도시투기 선제 대응

국세청이 인천 검단과 화성 동탄 신도시에서 투기 목적으로 부동산을 취득한 사람에 대해 선제 대응에 나섭니다.
오대식 서울지방국세청장은 투기혐의자에 대한 정밀분석과 투기 가수요자에 대한 선제 조사를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화성 동탄 등 신도시 후보지로 거론됐던 지역의 세금탈루 혐의자 112명에 대해 1차 세무조사를 실시했고 투기 혐의자에 대한 추가조사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국세청은 선제 대응을 위해 부동산 투기지역과 투기혐의자에 대한 정보를 상시 파악할 수 있는 부동산투기조기경보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