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5월 18일(16:21)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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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국부펀드(GIC)와 캐나다연금운용(CPPIB)은 조인트벤처를 구성해 서울 신도림 디큐브쇼핑몰을 2억6300만달러(약 2853억원)에 인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르면 GIC와 CPPIB는 2011년 완공된 디큐브쇼핑몰의 지분 50%씩을 공유하게 된다. 쇼핑몰은 교통허브인 신도림역 옆에 위치해 인천과 서울 주요 지역 접근이 용이하다. 이 쇼핑몰은 현대백화점이 경영을 맡아 브랜드도 현대백화점으로 변모해 재개장할 예정이다.
↑ 신도림 디큐브쇼핑몰 야경 |
지미 푸아 CPPIB 아시아 부동산투자 헤드는 “이번 조인트벤처를 통해 한국에 첫번째 리테일분야 투자를 하게 되 기대가 크다”며 “디큐브 리테일 몰은 부유층이 성장하는 지역에 입지한 핵심 부동산 자산인데다가 이번 투자를 통해서 경험이 많은 파트너(GIC)와 함께 아시아 최대 유통시장 중 한곳인 한국에서 접근성을 높이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한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