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약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19일 오전 9시 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60포인트(0.12%) 떨어진 2111.12를 기록하고 있다. 0.57포인트(0.03%) 오른 2114.29로 시작했지만 하락 반전해 떨어지는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33억원, 기관이 8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19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로는 전체 118억원 순매도 자금이 유입되고 있으며 전량 비차익 거래에서 발생하는 중이다.
보험이 1.25% 떨어져 업종지수 중 가장 하락폭이 크다. 철강·금속은 1.01%, 통신업은 0.81%, 비금속광물은 0.73%씩 약세다. 반면 음식료품은 1.0%, 전기·전자는 0.67%, 의료정밀은 0.52%씩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POSCO는 1.58%, 신한지주는 1.03%씩 떨어지는 중이다. SK텔레콤은 0.99% 하락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0.68%, SK하이닉스는 0.66%, 아모레퍼시픽은 0.
이시각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383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353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각 2.52포인트(0.36%) 뛴 705.7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23억원과 35억원씩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7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방어에 나섰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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